[12월4주 충청권시황] 충남 다시 하락세로
[부동산뱅크 2005/12/22 - 조회:12,971]
충청권은 대전(0.11%), 충북(0.16%)이 상승했고, 충남(-0.03%)은 소폭 하락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의 합헌결정으로 호가위주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실제 거래가 뜸해지면서 상승세에 탄력을 잃는 분위기다.
대전은 서구(0.24%), 중구(0.03%)가 상승했고, 대덕구(-0.02%)는 하락했다. 거래는 많지 않지만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아파트로는 서구 둔산동 메르하우젠 31평형이 500만원 상승한 1억2500만~1억3500만원에, 탄방동 한우리 31평형이 600만원 상승한 1억6750만~2억2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충북은 청원군(0.21%), 청주시(0.21%), 충주시(0.01%)가 상승했다.
청원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호재로 소폭 상승했고, 청주시는 개신주공2단지의 재건축으로 이주가 시작되어 수요가 크게 늘어 오름세를 기록했다. 개별아파트로는 청원군 강내면 월곡조합 29평형이 1000만원 상승한 4800만~5300만원에, 청주시 개신동 삼익2차 45평형이 1000만원 오른 1억3000만~1억6000만원에 시세가 조사됐다.
[충청권 매매, 전세 변동률]
충남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의 합헌결정으로 호가위주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실제 거래가 뜸해지면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공주시(-1.45%), 서산시(-0.32%), 아산시(-0.46%)가 소폭 하락했다. 이 밖에 홍성군은 이번 주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신규 분양한 세광엔리치빌(430세대), 코오롱하늘채(569세대)의 영향을 받아 주변 아파트 값이 뛰었기 때문이다.
개별아파트로는 홍성군 홍성읍 우주은하 38평형이 1000만원 올라 8000만~9000만원에, 아산시 좌부동 초원 3차 24평형이 500만원 내린 4500만~5000만원에 거래됐다.
충청권의 전세가는 대전(0.01%), 충북(0.13%)이 상승했고, 충남(-0.05%)은 하락했다.
대전광역시 지족동 열매마을7단지현대1차 32평형이 500만원 상승한 9500만~1억1000만원에, 충북 청주시 가경동 주공 뜨란채8단지 33평형이 1000만원 상승한 1억~1억1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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