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차동시분양 강북권 7개단지 출사표
[부동산뱅크 2005/09/16 - 조회:5,909]
서울 9차동시분양은 총 7개단지 1,191세대 중 676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에서 14~15일 조사한 9차 동시분양 예정단지는 강동, 강서, 관악, 마포, 성북, 양천, 은평구에서 각 1개 단지씩 분양에 나선다. 7개 단지 중 4곳이 재건축, 재개발 단지다.
█정릉동 현대홈타운=현대건설은 성북구 정릉 6구역 재개발을 한다. 총 522세대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309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 26~43평형대로 이번 동시분양에서 단지규모가 가장 크다. 교육시설로는 길음초, 고대부속중·고, 대일외고 등이 있으며 4호선 길음역이 자동차로 10~15분 거리에 있다. 2011년 경전철 신설역이 개통예정 중이라 교통은 편리해질 전망이다. 2004년 9차 동시분양에 선보였던 정릉 현대홈타운 2차의 32평형 분양가는 2억7,500만 원이었다.
█염창동 1차 보람쉬움=보람건설이 강서구 염창동에 31, 41평형 202세대를 공급한다. 올해 4차동시분양에서 2차 보람쉬움, 5차에서 3차 보람쉬움을 각각 분양했으며 31평형의 분양가는 2억8,400~3억1,400만 원이었다. 2·3차의 분양성적은 다소 저조했으나 현재 미분양은 소진된 상태다.
█신공덕동 이수브라운스톤=이수건설이 마포구 신공덕동 148-134번지 일대 신공덕 4구역을 재개발한다. 총 284세대 중 24~42평형 100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과 6호선 효창공원역이 도보로 5~7분 거리에 있다. 지난 8차 동시분양에서 롯데건설이 대형평형으로 분양에 나섰으며 전평형이 무난하게 마감됐다.
세개 단지를 제외한 곳은 100세대 미만의 소형단지들이다. 굿모닝기룡건설은 은평구 신사동에 49세대를 분양한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11월에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건영은 강동구 성내동에 46세대, 한일건설은 관악구 남현동에 16세대, 보미건설은 양천구 목동에 4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계획은 건설사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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