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차동시분양 사상 최악 경쟁률
[부동산뱅크 2004/09/08 - 조회:5,463]
2002년 5월 4차 동시분양부터 시작된 무주택 우선순위가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일 청약접수에 들어간 서울 8차동시분양의 무주택 청약경쟁률이 0.1대 1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9개 단지모두 미달을 면치 못했으며 송파구 마천동 금호어울림 33.5평형과 동대문구 장안동 동구햇살아파트 27.8평형만이 겨우 미달을 모면했다.
무주택 우선순위에 청약자들이 가장 많이 몰렸던 2002년 7차 동시분양에서는 강북지역만 7개 단지가 나와 35.4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부의 강력한 투기억제 정책에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김세희 booki@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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