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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부의 상징은 주택이고 주택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서구 미국, 캐나다, 호주 그리고 영국등이 타운하우스가 주류라면 우리나라, 싱가폴, 홍콩 그리고 상하이 같은 곳은 고층 아파트가 주류라 할 수 있다.

밑의 강남에 관한 각계 네티즌의 반응을 보면 세상의 다양성을 읽을 수 있다.
사회의 구성요소중 주거의 양식도 인간문화요소중 한가지이다.
한국인의 속성성 아파트등 공동 주거시설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고 또한 그 소유욕구는 타 민족과도 한층 차별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주거요소는 그 중요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강남과 비강남(밑을 보면 심지어 수원 및 기타 지방과 비교)을 일직 수평선과 비교하는 것을 보면 이는 정말 어리석다고 할 수 있다.
이미 강남권의 모든 사회인프라와 그 주거인들의 생활패턴이 타 지역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노무현 대통령이 인정했듯이 강남권은 이미 타지역사람들이 차 마시고 밥 같이 먹는 다고 강남인이 되는 곳이 아니다.
단적으로 현재의 강남집값은 저평가되어있고 오히려 타지역에 비해 그 발전 가능성은 더욱 잠재하며 서울의 국제경제력을 키울수 있는 최대의 경쟁상품이라 할 수 있다.

세계유수의 도시중 상류층의 주거지역을 보아라.
가까운 홍콩만 보아도 구룡반도와 홍콩아일랜드의 주거비용은 하늘과 땅차이다.
홍콩인들에게는 "홍콩아일랜드" 에 근무하는 남자에게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딸을 주겠다는 구전이 전해진다.
그 곳에 근무하고 거주하는 비지니스맨들은 젊은 미혼녀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그곳의 아파트의 가격은 엄청나다.
또한 남지나해가 보이는 리펄스베이의 주거지역은 강남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고가이다.
툭하면 비교하는 동경을 보고 제발 오해하지 마시라.
동경의 월세가 얼마나 비싼지... 왜 일본인들이 2-3시간씩 신깐센을 타고 동경으로 출퇴근하는지 잘 생각해야 한다.
동경의 버블붕괴는 우리와 그 차원이 틀리다.
모르는 배아픈자들의 버블론에 휩싸이지 말기를 바란다.

강남과 지방 아니 가까운 수도권을 비교하면서 거품론을 운운하시는 분들은 눈을 크게 뜨시기 바란다.
뱅쿠버나 토론토와 같은 캐나다 같이 땅넓고 집도 많은 곳이 왜 그렇게 주택값이 비싼지 곰곰히 생각해보기 바란다.
캐나다 뿐만 아니라 소위 잘 나가는 OECD 국가의 대도시중 서울보다 주거비용이 싼곳을 찾기란 힘들다.
역으로 서울의 집값은 저렴한 편이며 강남은 그 내재가치에 비해 오히려 저렴한 편이다.

강남은 이미 일반 서민들이 월급만의 저축으로 7-8년만에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다른곳이 7년이라면 강남이 15-20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 가치를 근본적으로 부인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다.

분배정권은 툭하면 평등을 이야기한다.
모든게 평등해야 한다고 한다.
미안하지만 기회의 평등은 좋은 것이나 결과의 평등은 어불성설이다.
노력하지 않는자는 부자가 결코 될 수 없다.
남들보다 부지런하고 땀 흘리고 더 공부하고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특히 부동산은 더욱 그렇다.
인내와 차분함을 갖추지 못하면 부동산이라는 요소에 절대 대적할 수 없다.

강남도 또한 30년이라는 신도시 개념에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특정지역에 대한 적대시내지는 무조건적인 파괴적 공격은 사회적 반발감만 키울뿐 전체의 발전과는 절대 병립될 수 없다.

정부가 모든것을 책임질 수는 없다.
400만의 신불자와 저소득층과 강남을 연결하는것은 못된 정치가들의 그릇된 통치일 뿐이다.
순간의 카타르시스를 위해 사회의 질서를 망각하는것은 큰 위험이 도사릴뿐이고 이를 계급적 투쟁의 산물로 이용하는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지방의 개념으로 일반 서민 월급쟁이의 시각으로 강남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억압적 정책은 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
분배정권은 당연히 강남부동산을 죽일려고 할 수 밖에 없다.
분배정권에서 강남부동산이 상승세를 탄다는것 자체가 넌센스다.
전국의 어느지역의 부동산이 상승하더라도 강남만은 죽여야 한다는 것은 분배정권의 절대절명의 운명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즉 강남부동산 죽이기는 분배정권의 살길이기 때문이며 강남부동산의 상승세는 분배정권의 운명과 직결되는 것이며 정권의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기때문이다.

문제는 강남이라는 곳은 이제 단순한 한지역이 아닌 국제도시의 경쟁 상품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것이다.
한국 그 중에서도 서울의 경쟁력은 이제 강남의 변화와 직결될 수 밖에 없다.
강북이 전통의 서울로서 문화섹터라면 강남은 비지니스와 도시의 젊음을 상징하는 개발모형의 색터로 그 자리매김을 가속화 할 것이다.
홍콩, 상해, 싱가폴 등 극동 아시아의 허브 로서 도시의 경쟁력은 결국 강남의 손에 달려 있는 것과 같다.